전북 군산시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한 '청년수당'을 오는 7월부터 시범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고교, 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지 2년이 넘은 만 18∼34살의 군산지역 미취업 청년으로,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이 553만 6천 원 이하여야 합니다.
군산시는 소득과 구직 의지 등을 평가해 50명을 선발하며 최장 6개월 동안 월 50만 원씩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선정되면 매월 구직활동 보고서를 제출하고 구직활동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해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