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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컵 SBS 프로볼링, 최현숙 통산 8승…여자 선수 최다승

동해컵 SBS 프로볼링, 최현숙 통산 8승…여자 선수 최다승
여자 프로볼러 최현숙(40세) 선수가 개인 통산 8승째를 올리며 국내 여자선수 최다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최현숙은 강원도 동해 동송볼링장에서 열린 '2019 동트는 동해컵 SBS 프로볼링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정해원을 245대 174로 여유 있게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최현숙은 한국프로볼링 통산 8번째 우승으로 여자선수 통산 최다승 1위로 올라섰습니다.

최현숙에 이어 윤희여와 한솔이 7승씩 기록했습니다.

팀 타이어뱅크 소속인 최현숙은 이번 대회 여자 단체전에서도 박서연, 전귀애와 호흡을 맞춰 우승했습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희준이 이태형을 220대 17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고, 남자 단체전에서는 김영관, 문준오, 박경신이 호흡을 맞춘 팀 스톰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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