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가 북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사실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총리는 이날 열린 을지태극 국무회의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집중 논의했다고 소개하면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예방 백신이 없어 치사율이 100%에 이르며 바이러스 생존력이 매우 높은 가축 질병입니다.
과거 아프리카와 유럽에서만 발생하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확산하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사진=이낙연 총리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