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엑스맨 배우들이 한국 팬들을 위해 펼친 'K-부채춤' 퍼포먼스

영화 '엑스맨:다크 피닉스' 주인공들이 한국 팬을 위해 귀여운 부채춤을 선보여 화제입니다.

20세기 폭스코리아는 오늘(2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27일 내한한 '엑스맨:다크 피닉스'팀이 한국 팬만을 위해 준비한 특급 퍼포먼스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토와 영상에는 주연 배우인 마이클 패스벤더와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 타이 쉐리던이 한국의 부채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카메라 앞에 옹기종기 모인 이들은 분홍색 술이 달린 꽃무늬 부채를 쥐고 원을 돌며 열심히 동작을 취했습니다.

배우들은 부채를 쥐는 법부터 어깨를 맞대고 도는 동작까지 '부채춤 특훈'을 받으며 한국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조금은 엉성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이걸 왜 하는지 모르겠지만 귀엽다", "할리우드도 요즘 먹고 살기 힘든가 보다", "한국에서 인싸 체험 제대로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영화 '엑스맨:다크 피닉스'는 오는 6월 5일 오후 3시 전 세계 최초 개봉합니다. 이번 작품은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의 피날레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구성=이소현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foxmovies.kr 인스타그램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