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뺄 가능성↑…아르헨 16강 확정, 우리에 호재 되나

앞서 보신대로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남아공을 1대 0으로 꺾고 첫 승을 따낸 가운데, 우리의 3차전 상대인 아르헨티나는 '강호' 포르투갈을 누르고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포르투갈의 파상 공세를 견고한 수비로 버텼고, 역습 한 방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전반 33분 알바레스의 크로스를 가이치가 좁은 틈에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결승 골을 터뜨렸습니다.

기세가 오른 아르헨티나, 후반 39분 페레스의 추가 골을 더해 2대 0 완승을 거두고 2연승으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토요일 우리나라와 3차전을 치르는데요, 주전들의 체력을 아낄 가능성이 높아 우리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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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조의 프랑스는 파나마를 꺾고 2연승으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전반 44분 코너킥 상황에서 주장 자가두가 왼발을 쭉 뻗어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 7분 크이상스가 쐐기 골을 뽑아 2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