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사격 월드컵 50m 소총 3자세 은메달…올림픽 쿼터 획득

권종오 기자 kjo@sbs.co.kr

작성 2019.05.28 15:2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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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사격대회 은메달을 따낸 김종현 선수(왼쪽)

김종현(kt)이 월드컵사격대회에서 은메달과 2020년 도쿄올림픽 쿼터를 따냈습니다.

김종현은 2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올림픽사격장에서 열린 2019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사격대회 대회 50m 소총 3 자세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결승에서 455.6점을 쏜 그는 461.8점을 기록한 종하오 자오(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경기 중반까지 2위를 지키던 김종현은 마지막 3발을 남겨두고 지청 후이(중국)에게 역전을 당해 3위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두발 연속 10점을 명중시켜 다시 2위로 올라섰고, 마지막 발에서도 9.1점을 쏴 은메달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던 그는 대표팀에 이번 대회 첫 메달을 안기며 2020 도쿄올림픽 한국 남자 소총 첫 쿼터를 따냈습니다.

10m 공기권총 남자부에 출전한 최수열(kt)은 결선에 올랐지만 8위에 그쳤습니다.

25m 권총 여자부에 출전한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장미(우리은행)는 본선 11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