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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 폭염'에 작년 전기사용량 '역대 최고치'…3.3% 증가

[경제 365]

한국전력공사는 '2018년도 한전 편람'에서 지난해 1인당 전기사용량이 10.2메가와트시로 재작년보다 3.3%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여름 폭염으로 에어컨 등 냉방기 가동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가입자당 사용량은 가정용이 5.2MWh로 재작년보다 4.8%, 공공서비스 부문은 22.3MWh로 1.4% 각각 증가했습니다.

반면 산업용은 경기불황 등의 영향으로 전년에 비해 0.6% 줄어든 137.2MWh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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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초기 청년창업기업의 세무·회계와 기술 보호를 지원하기 위한 '창업기업 지원 서비스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합니다.

선정된 청년창업기업은 세무·회계와 기술 보호 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연 100만 원 한도로, 2년까지 지원받습니다.

업력 3년 이내의 초기 청년창업기업이고, 대표자가 만 39살 이하이며, 지난해 이후 매출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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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은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4만 2천600여 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음 달 전국 입주 물량을 이달과 비교하면 139%나 급증한 수준입니다.

1천 가구 이상 대단지가 입주되는 지역으로는 서울 강동구와 경기 안산시, 평택시와 용인시, 그리고 세종시 등입니다.

직방은 입주 물량 증가로 전·월세 시장의 가격 안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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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장년층 10명 중 4명꼴로 노부모와 함께 성인기 미혼자녀까지 부양하는 '이중부양' 부담을 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결과 중장년 39.5%가 25살 이상의 미혼 성인 자녀와 노부모를 함께 부양하고 있었습니다.

미혼 성인 자녀 또는 노부모를 부양하는 단일부양은 37.8%였고, 이들을 모두 부양하지 않는 경우는 22.7%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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