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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 후배 구하라 향해 위로 "언니 곁에서 함께 살아가자"

가수 바다, 후배 구하라 향해 위로 "언니 곁에서 함께 살아가자"
걸그룹 1세대 S.E.S 멤버 출신 가수 바다가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가 구조된 후배 구하라를 공개 응원했다.

27일 바다는 구하라의 SNS 댓글에서 "하라야. 세상이 너를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들은 네가 세상을 이해해주며 너를 더 넓혀나가 보자. 그래서 언니랑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서 이해받고 응원받으면서 함께 살아가자. 하라야 넌 할 수 있어."라고 격려했다.

구하라가 지난 26일 자정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가 매니저에게 구조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바다가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공개적으로 구하라를 응원하고 나선 것. 특히 걸그룹 선배인 바다가 구하라를 향해 "세상을 향해 함께 나가자."라고 한 진심어린 조언에 많은 누리꾼들이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바다에 앞서 배우 한정수 역시 "힘내요. 견뎌내는 만큼 더 강해질 수 있어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과거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유호진 PD 역시 "세상에 응원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으니까. 기운 차려서 돌아와."라고 응원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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