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벤투호, 손흥민 합류…'슈틸리케 황태자' 이정협도 가세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작성 2019.05.27 21:10 수정 2019.05.27 21:1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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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 선수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마치자마자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포함된 6월 A매치 명단에 슈틸리케 황태자로 불렸던 이정협 선수도 발탁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벤투 감독은 호주, 이란과 평가전에 나설 25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오는 일요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손흥민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인생에서 가장 뜻깊은 경기가 될 것입니다. 손흥민에게 이 순간을 최대한 즐기라고 얘기했습니다.]

손흥민이 시즌 내내 혹사 논란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쉼 없이 달려 피로 누적도 우려되지만, 벤투 감독은 오는 9월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갖는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손흥민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새 소속팀 적응이 필요한 공격수 지동원 대신 슈틸리케 감독의 황태자로 불렸던 이정협을 처음 발탁했습니다.

2015년 아시안컵에서 깜짝 활약하며 주목받았던 이정협은 2018년 이후 부상과 부진으로 대표팀에서 사라졌지만, 올 시즌 K리그2 부산에서 7골을 몰아치며 부활의 날개를 편 끝에 1년 6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이정협의 경기력을 분석했고, 대표팀 플레이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K리그 도움 1위 울산 김태환과 전북 미드필더 손준호도 처음으로 벤투호에 승선한 가운데 대표팀은 다음 주 월요일 소집됩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최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