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빗길에 미끌" 버스 3대 추돌…초등생 12명 부상

신정은 기자 silver@sbs.co.kr

작성 2019.05.27 15:41 수정 2019.05.27 17:1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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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영상'입니다.

오늘 (27일) 오후 12시 20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달래내고개 인근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가던 버스 3대가 잇달아 추돌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초등학생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학생들은 찰과상을 입었고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해 영상을 제보해주신 견인 차량 기사 김정대 님은 "사고 충격으로 버스 출입문이 찌그러져 운전석 뒤쪽 유리창을 깨고 학생들을 구조하는 상황이었다"며 당시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학생들은 창문을 통해 버스에서 빠져나와 바로 옆에 주차된 견인차량을 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제보자 님에 따르면 앞서 승용차량 4대 추돌사고가 발생해 이미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는데, 뒤따르던 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이어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후 2시 20분 기준 사고 처리 작업은 끝났으나 사고 후 여파로 1㎞ 구간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시청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뉴스, SBS '제보영상'입니다.

(영상편집 : 문지환 , 제보 : 시청자 김정대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