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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성장 지원"…창업·해외 진출 돕는 '인천 글로벌 캠퍼스'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가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돕고 있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인천지국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창업과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가 기업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여기에는 인천 글로벌 캠퍼스에 들어와 있는 미국과 유럽의 5개 유명 대학이 힘을 합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 디스플레이는 모니터 역할도 가능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송도 글로벌 캠퍼스의 외국인 교수와 학생들의 자문을 토대로 해외 진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종혁/스완전자 대표 : 저희 제품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시켰고요. 미국 현지화에 맞게 글로벌제품으로 나갈 수 있는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요.]

차량용 배터리팩을 만드는 기업은 글로벌 캠퍼스의 인력을 지원받아 친환경 규격에 맞춘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올해 전기 배터리 2천 세트 이상을 납품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인천 글로벌 캠퍼스의 외국 대학들이 기업들과 협력해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가 본격 가동되고 있습니다.

[정승수/인천 SW융합진흥센터장 : 해외자원들이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곳(글로벌 캠퍼스)에 함께 존재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박남춘/인천시장 :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를 앞으로도 집중적으로 육성해갈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송도의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의 강점을 활용해 앞으로 5년 동안 기업 200개를 육성하고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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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의 야생화 단지가 오는 10월 말까지 시민 휴식공간으로 개방됩니다.

그동안 봄과 가을에만 문을 열던 야생화단지가 올해는 6개월 동안 시민들의 휴식과 녹음공간으로 상시 개방되는 것입니다.

48만㎡의 야생화 단지에는 유채꽃 군락지와 백일홍 등 300종의 식물이 정원 형태로 꾸며져 있습니다.

인천시는 야생화 단지를 시작으로 수도권매립지를 남쪽의 인천대공원같이 인천 북부권의 대표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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