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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패스벤더가 밝힌 '퍼스트 클래스'의 추억 "오디션에서…"

마이클 패스벤더가 밝힌 '퍼스트 클래스'의 추억 "오디션에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엑스맨' 시리즈의 시작이었던 '엑스맨:퍼스트 클래스'(2011)를 추억했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엑스맨:다크 피닉스'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마이클 패스벤더는 2011년부터 8년간 이어진 '엑스맨' 시리즈 중 잊지 못할 순간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제게 특별한 의미로 남아있다."라고 운을 뗐다.

패스벤더는 "특히 오디션 순간을 잊을 수 없다. 그때 콧수염이 있었다.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합격했다. 그때 제임스 맥어보이가 오디션 현장에 있었다. 그때 그가 많은 응원의 말을 해줬다. 제가 이 분들을 대표해 이야기하자면 이 영화 때문에 많은 팬들이 생겼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편안함과 관대함이 우리를 하나로 묶어준 것 같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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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패스벤더는 2011년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에 합류해 매그니토 역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영국 출신의 배우로 '엑스맨' 시리즈에서 찰스 자비에로 분해 큰 사랑을 받았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2000년부터 19년간 이어진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으로 6월 5일 개봉한다.


<사진 = 백승철 기자>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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