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트럼프 "북한 도발 행위, 일정 범위 안에 그쳐"

트럼프 "북한 도발 행위, 일정 범위 안에 그쳐"
일본을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이달 초 두차례 발사체 발사에 대해 북한의 도발이 일정 범위 안에 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아울러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현재 남북 대화가 정체 상태에 있다는 점을 거론했다고 전했습니다.

산케이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북한의 발사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북한이 도발행위를 하고 있지만, 내용은 일정 범위 안에 그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대북 제재를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는 인식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극우 성향의 산케이는 일본 정부 고위관리를 인용한 이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 의견을 교환하던 중 한국과 북한 사이에서 전혀 대화가 진척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산케이는 이 발언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를 둘러싼 한국의 대응에 곤혹스러워하고 있음을 아베 총리에게 전달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