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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김종겸, 슈퍼레이스 시즌 2라운드 우승

'디펜딩 챔피언' 김종겸, 슈퍼레이스 시즌 2라운드 우승
지난 시즌 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000 클래스에서 역대 '최연소 챔피언'에 올랐던 김종겸(28세.

아트라스 BX 모터스포츠)이 올 시즌 2라운드에서 시즌 첫 우승을 따냈습니다.

김종겸은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4.346km.21랩)에서 열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 결승에서 41분 20초 12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어제 예선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결승에서도 한 차례 추월도 허용하지 않고 '폴 투 윈'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시즌 개막전인 1라운드에서 7위에 그쳤던 부진을 깨끗하게 씻고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챔피언십 포인트 36점을 쌓은 김종겸은 시즌 드라이버 순위에서 1위로 올라섰습니다.

GT1 클래스에서는 이동호가, GT2 클래스에서는 이창우가 1위를 차지했고, BMW M 클래스에서는 권형진이 우승했습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펼쳐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는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총 3만 3371명의 관중이 몰려 모터스포츠의 묘미를 즐겼습니다.

시즌 3라운드는 다음 달 16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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