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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35.6도, 5월 최고기온 경신…대구·경북 대부분 33도 이상

울진 35.6도, 5월 최고기온 경신…대구·경북 대부분 33도 이상
오늘(25일) 경북 울진의 낮 최고기온이 35.6도를 기록해 역대 5월 최고기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늘 대구와 경북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후 4시 현재 울진 35.6도, 울릉도 30.8도로 두 지역의 5월 최고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 32.2도, 경주 33.3도, 영덕 33도, 영천·포항 32.9도, 의성 32.7도, 구미 31.1도, 안동 30.7도 등 대부분 지역이 33도 안팎으로 올라갔습니다.

자동기상관측장비 (AWS)로 측정한 낮 최고기온은 울진 소곡 36.6도, 대구 북구·포항 호미곶 33도, 경산 하양 32.9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무인으로 측정되는 AWS 측정기온은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고 참고자료로만 활용됩니다.

대구·경북에 발효된 폭염주의보는 오늘 저녁 6시를 기해 해제되겠으나 포항, 경주, 영덕, 영천은 내일까지 계속 발효됩니다.

이들 지역의 내일 낮 기온은 33도 안팎으로 무덥겠고 그 밖의 지역도 낮 기온 30∼3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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