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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지, 친정팀 인천 상대 1골 1도움…상주, 5위 도약

프로축구 상주가 유상철 감독 체제의 인천에 연패를 안기며 K리그 5위로 올라섰습니다.

상주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상주는 승점 20점으로 한 경기 덜 치른 강원과 포항을 밀어내고 5위로 두 계단 상승했습니다.

반면 인천은 11경기 무승에 그쳐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상주는 전반 8분 만에 수비 실수 속에 인천 무고사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전반 37분 인천 출신 박용지가 동점 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습니다.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박용지는 서울 페시치와 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상주는 후반 10분 박용지의 패스를 받은 이태희가 역전 골까지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고 후반 막판 인천의 공세를 막아내며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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