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틴 해체 결정에 팬들 뿔났다…"소속사의 기만은 어디까지"

SBS 뉴스

작성 2019.05.24 20:31 수정 2019.05.25 17:3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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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프리스틴이 결국 데뷔 3년 만에 갑작스럽게 해체를 선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24일 프리스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들과의 오랜 시간 논의와 숙고를 거쳐 양측 합의 했다."며 "결경,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 등 7인이 소속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해체 소식을 전하면서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면서 "신중한 논의 끝에 프리스틴 멤버들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프리스틴의 해체 소식에 팬들은 소속사를 향해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2016년 6월 데뷔한 프리스틴이 2017년 8월 이후 그룹 활동에 긴 공백에 이어졌고, 이로 인해 멤버들의 활동 역시 여의치 않았다.

특히 2016년 '프로듀스 101' 프로젝트 그룹 I.O.I 멤버였던 결경과 나영 등 2명이 포함돼 있었지만 프리스틴이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자, 팬들은 지난해 10월 프리스틴의 활동을 지원해주지 않는 것과 관련해 단체로 소속사를 향해 항의의 뜻을 보이기도 했다.

일부 멤버들의 탈퇴가 이어지던 프리스틴은 결국 데뷔 3년 만에 해체 소식을 알리게 됐다.

이에 팬들은 "오랜 연습 기간을 거쳐 프리스틴 데뷔한 멤버들에게는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면서 "프리스틴의 긴 공백과 갑작스러운 해체 소식은 멤버 뿐 아니라 팬들을 기만하는 행태"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