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토론토, 밀워키에 2패 뒤 3연승…1승 남았다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가 창단 후 첫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1승만 남겼습니다.

토론토는 미국 밀워키에서 열린 2018-2019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선승제) 5차전에서 홈팀 밀워키 벅스를 105대 99로 물리쳤습니다.

카와이 레너드가 35득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원정 1, 2차전을 잇달아 내줬던 토론토는 홈에서 열린 3, 4차전을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데 이어 이번 시리즈 첫 원정 승리까지 따냈습니다.

2패 뒤 3연승으로 역전에 성공한 토론토는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전에 오릅니다.

1995-1996시즌부터 리그에 참여한 토론토는 아직 챔피언 결정전에 나간 적이 없습니다.

6차전은 모레(26일) 토론토의 홈에서 열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