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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동안 이어진 기립박수…칸의 밤 달군 '악인전'

영화 '악인전'이 칸 영화제의 밤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현지 시간 22일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영화 '악인전'이 공식 상영됐습니다.

상영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이원태 감독과 배우 마동석 씨, 김무열 씨 등이 참석했습니다.

영화의 주역들이 등장하자 해외 매체들의 인터뷰 요청이 쏟아졌고 관객들은 환호성과 함께 마동석을 외치며 사인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마동석 씨는 영화인들에게는 칸 영화제 무대를 밟는 게 꿈같은 일이라며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고, 김무열 씨는 서른여덟 번째 생일인데, 기억에 남는 날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상영이 끝난 뒤에는 관객들이 모두 일어나 5분 동안 기립박수를 이어갔습니다.

감독과 배우들은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벅찬 마음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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