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이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이 오는 27∼30일 나흘간 일정으로 처음 시행됩니다.
을지태극연습은 정부의 을지연습과 한국군의 단독연습인 태극연습을 연계한 새로운 정부 연습입니다.
오늘(24일) 국방부에 따르면, 을지태극연습은 1부인 국가위기대응연습 27∼28일, 2부인 전시대비연습 28일∼30일로 나눠 실시됩니다.
국가위기대응연습은 군사적 요인 이외에도 대규모 재난, 테러 등을 포함한 포괄적 안보위협에 대한 국가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태극연습은 작전사령부급 이상 제대 전투참모단이 참가해 컴퓨터 모의모델 지원 하에 지휘소연습 CPX로 진행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