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1안타 1볼넷…2경기 연속 안타

미 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최지만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4타수 2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친 최지만은 시즌 타율 0.263을 기록했습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로 출루했습니다.

클리블랜드 우완 선발 애덤 플루코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타구를 우익수 앞에 떨어뜨렸습니다.

최지만은 5회초 무사 1루에서 유격수 방면 병살타를 쳤고, 6회초 2사 1루에서는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습니다.

최지만은 9회초 1사 1루에서 클리블랜드의 5번째 투수 브래드 핸드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냈습니다.

탬파베이는 7⅓이닝을 4피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은 선발 라이언 야브로의 호투를 앞세워 클리블랜드를 7대 2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