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대선 불복 시위 사망자 8명으로…7백여 명 다쳐

이혜미 기자 param@sbs.co.kr

작성 2019.05.23 19:3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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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선 결과에 불복한 야권 지지자들의 시위로 이틀간 최소 8명이 숨지고 7백 명 넘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는 부상자 대부분은 10~20대 젊은이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시내 선거감독위원회 주변에서는 그제(21일) 밤부터 오늘(23일) 아침까지 야권 지지자들의 폭력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시위대는 화염병과 폭죽, 돌 등을 던지며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현장에 배치된 경찰에게 실탄과 총기가 지급되지 않았지만 시위 현장에서 발생한 사상자 중 일부는 총상을 입었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반정부 여론을 불러일으킬 목적으로 시위대와 시민을 공격한 세력이 있다고 보고 시위 현장에서 3백 명 이상을 연행해 배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