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미국, 협상 원한다면 잘못된 행동 고쳐야"

이혜미 기자 param@sbs.co.kr

작성 2019.05.23 17:4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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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를 수출 제한 대상에 올린 데 대해 중국 정부가 강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대화는 상호 존중을 전제로 한다면서 미국이 자국과 협상을 계속하기를 원한다면 '잘못된 행동'을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이성적으로 행동하고 위험한 행동을 고치기를 희망한다면서 중국은 자국 기업들이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지난 16일 화웨이와 68개 계열사를 거래 제한 기업 명단에 올린 이후, 화웨이는 미국과 영국, 일본 등 협력 업체들로부터 핵심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조달하기 어려워져 운영에 위기를 맞았습니다.

(사진=중국 상무부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