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진짜 못 들어주겠네"…노래방에서 주먹다짐 벌인 청년들

조도혜 에디터,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9.05.23 17:34 수정 2019.05.23 17:5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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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세우며 단체로 주먹다짐 벌인 청년들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 등 외신들은 중국 헤이룽장성의 한 노래방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최근 20대 남성 두 명은 노래방에서 유흥을 즐기다 당황스러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갑자기 낯선 남성 A가 나타나 "못 들어주겠다"고 비난을 쏟아낸 겁니다.

A는 이외에도 모욕적인 행동을 하며 남성들을 도발한 뒤 "(불만 있으면) 나와"라는 말을 남기고 방을 떠났습니다.
노래방에서 주먹다짐 벌인 청년들이에 분노한 남성 두 명은 곧장 라운지로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기다리고 있던 A의 일행 4명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수적으로 우세했던 A 무리를 이길 수 없었고, 결국 2분 동안 일방적으로 폭행 당해야 했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은 사건의 연루된 7명의 청년들을 모두 체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는 "나오라고 한 뒤 그냥 갈 생각이었는데 진짜로 따라 나와서 싸우게 됐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청년들은 모두 가벼운 부상에 그쳤으며 현재 계속 조사를 받는 중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orientaldaily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