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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美 주관 태평양 연합훈련 함께 참가…초계기 갈등 후 처음

한일, 美 주관 태평양 연합훈련 함께 참가…초계기 갈등 후 처음
▲ 한미 해상 연합훈련

한국과 일본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초계기 갈등' 이후 처음으로 미군 주관 연합훈련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군 고위 관계자는 오늘(23일)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등 4개국이 참여하는 '퍼시픽 뱅가드' 연합훈련이 닷새 가량의 일정으로 오늘부터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연합훈련은 미군 주관으로 실시된다"면서 "연초에 계획된 훈련"이라고 말했습니다.

태평양 괌과 마리아나 제도 인근 해상에서 오늘부터 시작된 4개국 연합훈련에 한국 해군은 한국형 구축함 왕건함을 파견했습니다.

일본은 해상자위대 구축함인 아리아케, 아사히 등 2척을 보냈습니다.

미국은 7함대의 지휘함인 블루릿지함과 유도탄순양함 앤티텀함 등을, 호주는 호위함인 멜버른함과 파라마타함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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