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국제기구 사업계획안 받아…정부안 준비할 것"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작성 2019.05.23 13:1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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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북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국제기구에 800만 달러를 공여하는 절차와 관련해, 국제기구로부터 사업계획안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를 토대로 협의를 진행해 정부 차원의 안을 준비하게 된다면서 정부 지원안이 준비되면 기금관리 심의위원회와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등을 거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절차는 가급적 빨리 진행해 나가야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대북 지원 시기와 관련해 국제기구 공여 이후 물품을 구매하는 데 통상 3~6개월이 걸린다면서, 시급성을 고려해 최대한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원 품목에 대해서는 사업 계획서를 가지고 협의해야 한다면서 과거에는 영양 비슷켓이나 백신 등을 지원한 전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기구 계획안에는 쌀 지원 내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지원 품목이 시급하게 전달해야 하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니라면서 일정 기간을 두고 분배가 이뤄지도록 해야 하는 등 품목 지원에 관한 여러 기준이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