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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활약에 힘 얻었다…타이완 꺾은 배드민턴 대표팀

'막내' 활약에 힘 얻었다…타이완 꺾은 배드민턴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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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혼합단체선수권에서 우리 대표팀이 난적 타이완을 꺾었습니다.

대표팀은 첫 번째 경기인 남자 복식에서 패했지만, 두 번째 경기 여자 단식에서 17살 막내 안세영이 역전극의 발판을 놨습니다.

세계 50위 안세영은 세계 1위 타이쯔잉을 상대로 거침없이 스매싱을 날렸고, 풀세트 접전 끝에 2대 1 짜릿한 승리를 거둔 뒤 무릎을 꿇고 환호했습니다.

세계 최강자를 무너뜨린 막내의 활약에 힘을 얻은 대표팀은 이후 남자 단식을 내줬지만, 여자 복식의 장예나·공희용이 승리해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마지막 혼합복식에서 서승재·채유정이 승리를 거두며 2연승,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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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가 시애틀전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르코 곤잘레스의 커터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습니다.

몸에 맞는 공으로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는 8회에는 깨끗한 우전 안타를 뽑아 3경기 연속 안타도 기록했습니다.

추신수는 3할 타율과 출루율 4할을 눈앞에 뒀고, 2대 1로 이긴 텍사스는 4연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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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 4차전에서 밀워키의 아데토쿤보가 강력한 덩크를 터뜨립니다.

MVP 후보 아데토쿤보를 앞세운 밀워키가 초반 기선을 잡았지만,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토론토는 이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카와이 레너드가 아데토쿤보의 높은 벽을 뚫고 덩크를 작렬했고, 이바카와 로우리 등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120대 10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며 균형을 맞춘 토론토는 밀워키로 자리를 옮겨 내일 5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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