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원경환 서울경찰청장 '함바 비리' 유상봉 씨 무고 혐의 고소

원경환 서울경찰청장 '함바 비리' 유상봉 씨 무고 혐의 고소
이른바 '함바 비리 사건'과 관련해 원경환 서울경찰청장이 자신에게 뇌물을 줬다고 주장한 브로커 유상봉 씨를 검찰에 무고죄로 고소했습니다.

원 청장은 "오늘(22일) 유상봉 씨를 무고죄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사건 실체가 신속히 가려져 불필요한 오해나 억측이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유 씨는 원 서울청장이 서울 시내 한 경찰서장으로 재직하던 2009년 당시 자신이 금품을 건넸다고 주장하는 진정서를 서울동부지검에 제출했습니다.

사건 브로커 유 씨는 2010년부터 경찰 간부, 공기업 경영진, 건설사 임원 등에게 뒷돈을 건네거나 함바 운영권을 미끼로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구속됐다 풀려나기를 반복했으며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