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대학 축제서 'YG 보이콧' 움직임…"등록금 가는 것 반대"

축제가 한창인 대학가에서 가수 승리 씨가 속했던 YG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의 공연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 대학교 학생들이 축제 기간 중 그룹 위너가 공연을 온다는 사실에 출연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또 다른 학교에서는 아이콘이 출연한다고 알려지자 보이콧 성명서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위너와 아이콘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클럽 버닝썬 논란에 휩싸인 승리 씨가 몸담았던 곳입니다.

승리 씨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도 연관돼 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대학가에서 소속 가수들의 섭외를 놓고 보이콧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등록금이 YG로 흐르는 데 반대한다며, 해당 가수에게 연대 책임을 묻는 게 아니라 YG에게 책임을 묻고 있는 거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