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이 빚을 어떻게 갚아야"…'전신 마비' 판정 이후 '케이케이'의 근황

SBS뉴스

작성 2019.05.21 15:5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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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스브스타] "이 빚을 어떻게 갚아야"…전신 마비 판정 이후 케이케이의 근황
래퍼 케이케이(본명 김규완)가 전신 마비 판정을 받은 이후 근황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케이케이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의의 사고 이후 다사다난했던 근황을 밝혔습니다.

Mnet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케이케이는 지난 3월 22일 태국 치앙마이 여행 중 다이빙 사고로 목뼈가 부서져 현지에서 긴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전신 마비가 된 케이케이는 지난달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빨리 귀국해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한국 수송비만 1천만 원이 넘는다"며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고, 케이케이는 우여곡절 끝에 한국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관련 사진귀국 후 한동안 소식을 알 수 없었던 케이케이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을 도와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케이케이는 "도움의 글을 올린 후 지인, 팬, 동료 뮤지션 등 많은 분이 도와주셨다"며 "이 큰 빚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귀국 후 폐렴과 고열로 아내와 가족들 외에는 면회를 거의 하지 못했다"며 "신생아처럼 말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양팔만 조금 움직일 수 있다"고 건강 상태를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누군가의 생각이 틀렸음을 증명하기 위해 계속 싸워왔지만, 이번 싸움이 가장 힘들 것 같다"고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나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노력하는 것이 응원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지금처럼 웃으며 하루하루 싸워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적은 이루어질 것", "몇 년이 걸리든 변함없이 응원한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구성=이소현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케이케이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