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 산지 '강풍주의보'…갈수록 대기도 '건조'

오늘(21일)도 쾌적한 봄 날씨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여전히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오늘 밤까지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갈수록 대기는 건조해집니다. 화재에도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무난한 봄 날씨가 이어집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25도로 오늘보다 한 2도 정도 높겠습니다.

주 후반이 되면 다시 더워지겠는데요, 금요일에는 서울이 30도, 대구는 33도까지 오르면서 일부 지역은 또다시 폭염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오전에는 대기가 정체되는 중서부 지역 일시적으로 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13도, 부산 16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 한낮 기온 오늘보다 좀 올라서 서울 25도, 부산 24, 대구는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까지는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