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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 기온 올라 포근…영동 지방 '강풍주의보'

초여름의 기운이 짙어지기 시작한다는 절기 '소만'입니다. 오늘(21일)은 온화한 공기까지 유입되면서 낮 동안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23도, 대구는 26도 등으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높겠습니다.

그밖에 다른 지역에서도 낮 기온 얼마나 오르는지 살펴볼까요, 대전과 전주가 24도, 창원 25도 등 전국이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한편 강원 영동 지방에는 계속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이들 지역 오늘까지 초속 18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어들 것으로 보여서 시설물 관리에는 계속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절기답게 전국적으로 풍부한 햇살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강원 남부 산지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한때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맑겠고요,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날이 갈수록 기온은 오르면서 금요일 서울 한낮 기온 30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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