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단체 "탈북 여성 상당수 中서 성매매…9세 소녀도 피해"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작성 2019.05.21 10: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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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여성 상당수가 중국에서 성매매와 강제결혼을 강요받고 있다는 영국 민간단체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코리아미래계획(Korea Future Initiative)은 피해여성과 구호 단체 등을 인터뷰 한 결과를 보고서로 발간하고, 중국 내 탈북 여성 60%가 성매매와 강제결혼 피해를 봤다고 추정했습니다.

피해 여성 연령은 대체로 12세에서 29세 사이로, 다수는 한 번 이상 인신매매를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 단체는 탈북 여성이 온라인 상에 노출되는 성범죄 사례도 늘고 있다면서 9살 소녀도 여기에 동원됐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성매매 등의 피해를 받고 있는 북한 여성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긴급하고 즉각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