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Pick] 속상함에 눈물 '찔끔'…흰 띠 소년의 '칠전팔기' 격파 도전기

흰 띠 소년의 눈물의 격파 도전기가 귀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미국 폭스 뉴스 등 외신들은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한 무술 도장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흰 띠를 맨 소년이 송판을 든 사범 앞에 서 있습니다. 소년은 이를 꽉 물고 발차기를 해보지만 첫 시도에서는 맥없이 넘어지고 맙니다. 
흰 띠 소년의 '칠전팔기' 격파 도전기
이어진 시도에서도 연이어 실패하자 소년은 결국 눈물을 터뜨리고 마는데요, 사범은 그런 소년에게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주며 다시 집중할 수 있게 지도합니다. 지켜보던 친구들도 소년의 이름을 반복해서 외치며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이에 용기를 얻은 소년은 마지막으로 힘껏 발을 내리쳐서 마침내 송판 격파에 성공합니다. 사범과 친구들, 멀리서 지켜보던 학부모들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기뻐하며 소년을 축하해줍니다. 소년도 그제야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입니다.
흰 띠 소년의 '칠전팔기' 격파 도전기
흰 띠 소년의 '칠전팔기' 격파 도전기
영상 속 소년 피닉스 스윈저를 지도한 사범 에릭 지아니니 씨는 "피닉스가 격파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노란띠를 따지 못했을 것"이라며 포기하지 않고 성공해낸 소년을 칭찬했습니다.

피닉스도 "몇 번 실패했을 때는 시무룩했는데 성공한 뒤에 친구들한테 좋은 반응을 얻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유튜브 Claudia Swonge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