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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강한 바람에 '쌀쌀'…일교차 다시 커져

날은 쾌청한데 봄바람이 매서운 하루였습니다.

퇴근길도 전국 많은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밤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내일(21일) 아침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은 13도, 경북 의성은 6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일부 내륙 지역은 10도를 밑돌면서 많이 춥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고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아침에는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가 되면 강원 남부 산간 지역에는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3도, 대구 11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내려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크게 올라서 서울은 23도, 대구 26도, 대전과 전주·광주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 이어지겠고 주 중반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서 금요일에는 서울의 한낮 기온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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