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건국대학교 공식블로그 투데이 건국은 WWDC '올해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건국대 15학번 이재성 씨의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이 씨는 해당 프로그램의 아이디어를 아침마다 보는 IT 뉴스와 중학교 때 했던 적십자 활동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IT 뉴스를 보면 현재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이 AR에 관심을 갖고 있고, 애플 또한 애플워치나 여러 가지 앱을 통해서 건강에 관심을 보여왔기에 AR과 건강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합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아이디어가 비롯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독학을 하면서 기본적인 부분을 놓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이나 우리나라의 개발자들이 제공하는 강좌를 들으며 놓친 부분을 보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씨는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며 "이러한 발전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에 가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목표"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각국에서 선발된 장학생 350명은 오는 6월 열리는 WWDC에 애플의 지원을 받아 참가하고, 1년간 '애플 개발자 클럽' 회원으로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건국대학교 공식블로그 투데이 건국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