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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세인트루이스전 1회 말 선두타자 홈런…200홈런 -4

추신수, 세인트루이스전 1회 말 선두타자 홈런…200홈런 -4
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1회말 선두타자 홈런으로 개인 통산 200홈런에 4개만 남겼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상대 선발 잭 플래허티의 시속 134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1미터의 솔로아치를 그렸습니다.

올 시즌 처음이자 개인 통산 28번째 1회 선두타자 홈런으로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한 추신수는 통산 200홈런에 네 개만 남겼습니다.

3회 1사 1루에서 1루수 직선타가 더블아웃이 되면서 아쉬움을 남긴 추신수는 6회 선두타자로 나서서 플래허티의 커브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치며 멀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추신수는 8회 앤드루 밀러에게는 삼진을 당했고,연장 10회 말 무사 1, 3루에서는 고의사구로 1루에 걸어나갔습니다.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88에서 0.293으로 끌어올렸습니다.

텍사스는 세인트루이스와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5대 4로 이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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