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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좌석 10년에 한 번 교체"…위생 문제 제기

대기업 계열 영화관의 좌석 교체 주기가 평균 10년에 달해 위생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 대기업이 운영하는 유명 멀티플렉스의 서울 소재 26개 지점 중 좌석을 교체한 적 있는 15곳의 좌석 교체 주기는 평균 10년에 달했습니다.

서울 광진구 소재 한 지점은 1998년 4월 개관 후 20년 만인 지난해 7월 좌석을 처음 바꾸기도 했습니다.

직물 좌석의 경우 아무리 특수청소를 하더라도 10년에 달하는 교체 주기를 고려할 때 위생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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