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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올해 집단체조 제목은 '인민의 나라'…내달 첫 선"

"北, 올해 집단체조 제목은 '인민의 나라'…내달 첫 선"
▲ 대집단체조 '빛나는 조국'

북한이 '인민의 나라'라는 제목의 새 집단체조 공연을 다음 달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전문여행사인 고려투어는 SNS계정을 통해 "2019년 집단체조 공연이 6월 시작돼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조금 전 통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고려투어는 북한 여행상품에 집단체조 관람 일정을 추가해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고려투어 측의 설명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빛나는 조국'으로 이름붙인 지난해 공연에서 이름을 '인민의 나라'로 바꾸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공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평양 능라도5월1일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티켓 종류는 우리돈으로 약 107만원에서 13만원 상당으로 나뉘었습니다.

북한의 집단체조는 최대 10만 명의 인원을 동원해 체조와 춤, 카드섹션 등을 벌이는 대규모 공연입니다.

북한은 지난해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는 '빛나는 조국'이라는 제목으로 5년만에 공연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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