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카지노서 달러 위조지폐 유통하려던 한국인 체포

하현종 기자 mesonit@sbs.co.kr

작성 2019.05.18 10:45 수정 2019.05.18 11:1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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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100달러짜리 위조지폐를 대량 유통하려던 50대 한국인이 체포됐습니다.

18일 일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6일 필리핀 수도권에 있는 파사이시의 한 카지노에서 100달러짜리 위조지폐 2천887장(약 3억4천500만원 상당)을 칩으로 교환하려던 한국인 송모(53) 씨와 현지인 1명, 중국인 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다수 지폐의 일련번호가 비슷한 것을 수상하게 여긴 카지노 직원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송 씨는 경찰에서 "다른 한국인 친구 박모 씨로부터 달러를 페소(필리핀 화폐)로 바꿔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박 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송 씨는 관광객으로 4개월 전 필리핀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