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영·장준·이다빈 '금메달 싹쓸이'…도쿄 경쟁도 청신호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작성 2019.05.17 13:00 수정 2019.05.17 13: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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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세계선수권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금메달 3개를 연달아 따내며 내년 도쿄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첫 단추는 여자 46㎏급의 '디펜딩 챔피언' 심재영 선수가 끼웠습니다.

이란의 마할 모멘자데흐과 결승에서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해 2회 연속 우승과 함께 대표팀 첫 금메달을 결정지었습니다.

이어 남자 경량급 차세대 스타로 꼽히는 장준도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습니다.

첫 출전에도 압도적인 기량으로 멕시코 신예 브란돈을 25대 9로 크게 누르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습니다.

여자 73㎏급의 이다빈 역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마리아 에스피노사에게 22대 2 대승을 거둬 종주국의 위용을 뽐냈습니다.

목 근육 이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닌 이대훈은 준결승에서 영국의 브래들리 신든에게 역전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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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의 사나이 브룩스 켑카가 PGA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최근 7차례 메이저대회에서 우승 3번, 준우승 1번을 차지한 켑카는 특유의 장타에 퍼트까지 잘 들어가며 7타를 줄였습니다.

반면 켑카와 함께 경기한 우즈는 버디 3개, 이글 1개를 기록했지만 세 차례나 '스리 퍼트'를 범하면서 2오버파로 부진했습니다.

2언더파를 기록한 강성훈이 공동 4위에 올랐고, 김시우는 1언더파로 공동 9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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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 나선 악동 키르기오스가 라켓을 집어던지고, 물병을 걷어차고,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의자까지 집어 던집니다.

키르기오스는 실격 처리됐고 바로 짐을 싸고 관중의 야유를 받으며 코트를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