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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공사현장에서 25t 크레인 쓰러져 인근 건물과 충돌

어제(16일) 낮 1시 반쯤 서울 성북구 안암동의 한 신축빌라 공사현장에서 정화조 설치 작업중이던 25t 크레인이 무게중심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크레인이 쓰러지면서 근처 5층짜리 주상복합 건물과 부딪혀 가정집 창문이 깨지고 집안 가재도구가 망가졌습니다.

성북구청은 50t 크레인 2대를 동원해 5시간 만에 쓰러진 크레인을 정리했습니다.

구청은 크레인 지지대가 놓인 땅이 가라앉으면서 본체가 옆으로 기울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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