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김기태 감독 사퇴…후임 박흥식 대행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작성 2019.05.16 17:0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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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기태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KIA 구단은 김 감독이 오늘(16일) 광주에서 열리는 kt wiz와 경기를 끝으로 지휘봉을 놓는다고 발표했습니다.

KIA 구단은 김기태 감독이 어제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는 뜻을 구단에 전해왔고, 구단은 숙고 끝에 오늘 사의를 수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흥식 KIA 2군 감독이 내일부터 김 감독에 이어 감독 대행을 맡기로 했습니다.

김기태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팀을 위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며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고, 그동안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2014년 10월 KIA의 제8대 사령탑에 취임한 김 감독은 2017년 KBO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했고 2016년부터 팀을 3년 연속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