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1그릇에 1만 4천 원…"너무 배짱장사 아닌가요?"

SBS 뉴스

작성 2019.05.16 17:4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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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냉면집을 찾는 사람이 많았을 텐데요, 반갑지 않은 소식 먼저 전해 드립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냉면 1만4천 원'입니다.

서울 시내 유명 냉면 맛집들이 성수기인 여름철을 앞두고 잇따라 가격을 올렸습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A 식당은 대표 메뉴인 물냉면과 비빔냉면의 가격을 1만 3천 원에서 1만 4천 원으로 1천 원씩 인상했는데요, 지난 2011년 초 이 식당의 냉면 가격은 1만 원이었습니다.

송파구 방이동의 C식당도 1만 3천 원에서 1만 4천 원으로 인상했고, 을지로의 B 식당도 최근 냉면 가격을 1만 1천 원에서 1만 2천 원으로 올렸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냉면 한 그릇 1만 4천 원 시대가 왔다며 이제는 냉면 먹기 힘들겠다는 볼멘소리가 잇따랐습니다.

누리꾼들은 "차라리 국밥 두 그릇 먹고 말지. 너무 배짱장사하는 거 아닌가요?" "오늘 들은 것 중에 가장 우울한 소식이네요. 이 여름을 어떻게 버티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