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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로서 약속" 탄원서 낸 박한별에 곱지 않은 시선

승리 씨와 전 유리홀딩스 대표 유 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유 씨의 아내인 배우 박한별 씨가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한별 씨는 14일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는 남편 유 씨를 위해 직접 탄원서를 작성해 제출했습니다. 탄원서는 A4 용지 3장 분량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자필로 작성됐습니다.

남편이 이 상황을 회피하거나 도주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불구속 상태에서 충실히 조사받을 것을 한 가정의 아내로서 약속드린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또 유 씨가 10번이 넘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출석했다는 사실과 지난달 돌을 맞은 아이의 아버지라는 점 등이 함께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럽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승리 씨와 유 씨의 영장 기각에 비판적인 반응도 나오는 가운데, 박한별 씨의 탄원서 제출이 알려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남편의 잘못을 감싸고 있다며 쓴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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