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2019 국가재정전략회의 개최…재정혁신 방향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6일) 오후 세종시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어 국가재정 운용 방향과 전략, 내년도 예산안 편성 등을 논의합니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매년 본격적인 예산 편성에 앞서 국가재정 운용의 큰 방향과 전략을 결정하는 재정분야 최고위급 의사결정 회의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모든 국무위원과 김수현 정책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참모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의는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 후 총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됩니다.

첫 세션에서는 홍 부총리가 재정운용 방향과 분야별 재원 배분 방향을 발표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누구나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는 혁신적 사람투자 전략'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구윤철 기재부 2차관이 나와 인구구조 변화와 관련한 재정혁신 방향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