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군사 드론 시연…방사포에 충돌·파괴하는 '자폭 드론' 눈길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작성 2019.05.16 11:28 수정 2019.05.16 11:5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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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폭탄을 달고 적진의 240㎜ 방사포 차량에 직접 출동하는 '자폭형 드론'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육군은 오늘(16일) 경기도 이천 육군정보학교에서 감시, 정찰, 타격, 제독, 수송용 드론 운용 기술을 시연했다고 밝혔습니다.

황순필 육군정보학교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연은 육군의 드론봇 업무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고, 서욱 육군참모총장과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등 관련 부서장도 참관했습니다.

육군이 군사용 드론의 각종 임무를 실제 시연해 보인 것은 처음입니다.

오늘 시연 행사에는 감시정찰 1대, 타격 4대, 제독 3대, 수송 2대 등을 비롯한 20여 대의 각종 드론이 등장했습니다.

특히 타격용 드론은 폭탄 투하 방식과 충돌 자폭 방식으로 시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폭탄 투하 드론은 가상의 240㎜ 방사포를 탑재한 차량 상공으로 비행해 모형 박격포탄을 투하했고, 자폭형 드론은 방사포 차량으로 돌진해 자폭하면서 차량을 완전히 무력화습니다.

(사진=육군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