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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뉴욕 센트럴파크서 화려한 무대…'밤샘 노숙 팬심' 화제

BTS, 뉴욕 센트럴파크서 화려한 무대…'밤샘 노숙 팬심' 화제
방탄소년단이 현지시각 15일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 무대에 섰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맨해튼 센트럴파크의 야외공연장인 '럼지 플레이 필드'에서 진행된 서머콘서트 시리즈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ABC방송 아침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 주최로 8월까지 매주 한 팀씩 공연하는 야외공연 프로그램의 첫 테이프를 끊은 것입니다.

ABC방송은 "올해 서머콘서트 시리즈는 초대형 스타 방탄소년단과 함께 출발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해왔습니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호지어, 시아라, 알레시아 카라, 엘리 굴딩, 애덤 램버트, 핏불 등이 잇달아 공연을 펼칩니다.

최대 5천 명을 수용하는 공연장은 다양한 피부색의 팬들로 가득 찼고, 방탄소년단은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불타오르네' 2곡을 선보였습니다.

주로 맨해튼에서 진행되는 지상파 방송사들의 메인 프로그램을 두루 섭렵했던 방탄소년단이 센트럴파크를 찾자, 공원 일대는 이른 새벽부터 들썩였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세계 각지 공연장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텐트촌'도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곡의 짧은 공연임에도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직접 눈으로 보기 위해, 센트럴파크 일대에는 일주일 전부터 '노숙 행렬'이 이어지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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