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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 올 첫 폭염특보…풍암동 33.1도

때이른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시에 올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5일) 광주시 풍암동 기온이 33.1도까지 치솟은데 이어 내일도 33도를 웃도는 곳이 있겠다며 광주시에 폭염특보를 발표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폭염특보는 지난 2008년 폭염특보제도가 실시된 이후 가장 이른 시기에 발표된 것입니다.

그 동안에는 2016년 경기 북동부 2017년 대구 등 영남 일대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가장 일렀습니다.

내일은 서울 등 수도권 기온도 30도를 오르내리면서 올 들어 가장 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전국적인 때 이른 더위는 남서쪽에서 더운 공기가 유입된데다 강한 일사가 이어지면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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