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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 올해 첫 '폭염주의보'…남부 내륙은 소나기

따뜻한 남동풍이 불어오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오늘(15일) 광주 풍암이라는 지역이 33.1도를 기록했습니다.

광주 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특보가 시행된 2008년 이래로 가장 이른 시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인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더워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은 30도, 대전 31도, 경북 의성은 32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크게 오른 일부 경남 내륙 지역에 지금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남부 내륙 지역은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일부 중서부 지역으로는 미세먼지가 조금 쌓여 있는데, 서울도 평상시보다는 먼지 농도가 조금 높아져 있는 상태입니다.

내일도 중서부 지역은 대기 질이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는데, 서울은 30도, 대구 31, 광주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때 이른 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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